부동산이 전재산인 나라에서 할인 분양하면 생기는 일

대한민국 서민들이 가장 아끼는 자산은 집이다. 평생 내 집 마련을 꿈꿀 정도로 한국 사람들은 내 집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그러니 집 값의 오르내림에 예민해지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부동산은 시세 흐름이 곧 가격인 만큼 최근 거래 가격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래서 하락 거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여기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을 보라.

이 무슨 황당한 일인가 싶겠지만, 몇 억 짜리 자산이 내가 사자마자 20~30%가 저렴해졌다는 데. 누구라도 이러지 않을 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