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6채 가진 택배 언니의 부자 마인드

나이가 들수록 깨닫는 사실이 있다면 인생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돈보다도 건강이라는 것이다.

정신이 무너지면 자극 없는 방구석에 틀어 박혀 혼자만의 세상에 빠지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잃어 버린다. 신체가 무너지면 피곤하고 짜증이 난다. 집에서 쉬느라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게 되고 무기력해진다.

그러니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하루를 제 마음대로 쓰기 위해서는 건강을 챙겨야 한다. 그러면 돈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여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목표를 세우고 활력 있게 살아가는 여성이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낮에는 택배, 저녁에는 투자 공부를 하면서 하루를 48시간처럼 사는 여성의 하루를 살펴보자.

꽤 큰 택배트럭을 운영하시는 이주희 택배 기사님. 그녀의 목표는 자산 10억이다.

이주희 택배기사님은 은행원 시절에도 그냥 직장만 다닌 게 아니라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열정러였다.

그 관심사를 살려 퇴직 이후에 새로운 직업을 택해 꾸준히 현금을 창출하며 그 돈으로 신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그렇게 투자한 게 지금까지 오피스텔 2개, 아파트 3개, 상가 1개. 부동산 종류도 다양하다.

여러채의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지만 진짜 목표는 5년 안에 10억의 현금 자산을 모으는 것. 그러나 진짜 인상적인 것은 그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와중에도 그녀가 전혀 조급해 보이거나 불행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

택배 고객에 매일 감사 인사를 하고 주변인들의 도움에 늘 응답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매일 조금씩 움직이는 그 강인함이 진심으로 본 받아야 할 덕목으로 생각된다.

그녀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자산의 금액대와 관계 없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마인드 아닌가 싶다.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고 이룰 때까지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매일 쌓이는 긍정적인 기운과 작은 실천이다.

실제로 그녀가 말하는 재테크 팁도 100만원 단위 돈을 모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다. 아주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서 작은 성공을 맛보고 이걸 반복해가면서 천천히 자신의 능력을 키우라는 건데 요즘처럼 짧고 자극적인 것에 열광하는 시대에 이 말을 곧이 곧대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얼마나 될 까.

그렇기에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

한 방 노리면서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천천히 안전 수익을 쌓아 나가라. 오히려 이게 경쟁률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