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31일 마지막 근무일
남편이랑 이른 퇴근 후 동북화과왕에서 한 해 마무리 하는 부부회식? 진행.

2026년 1월 1일 떡국

2026년 1월 2일 출근해서 굴짬뽕

1월 2일 그릭요거트에 빠다코코넛 꽂아 먹는 게 유행한다고 해서 따라 해 먹어봄. 우리 입엔 맛이 없었음.

1월 4일, 김꼬이랑 뒹굴거림.

1월 5일 대미친 존맛 대박 한식뷔페 발견함.

1월 5일 두쫀쿠의 대유행. 이미 하나 사 먹어봐서 다행…

1월 6일, 새해 뽕을 거하게 맞고 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

1월 7일, 설거지 하는 남편 뒤태가 마음에 듦.

1월 9일 이것이 바로 헬린이의 저녁.

1월 10일, 지난 날의 식단과 운동이 무의미해지는 주말의 먹부림.. 엽떡 위에 소세지 자체 추가한 거 킹 받는다

같은 날. 도파민에 중독된 부부의 저녁. 1차 엽떡 2차 과자에 와인 계속 달리기. 티비는 도파민의 끝, 이혼숙려캠프..

1월 12일, 990원짜리 사주/궁합/운세 앱 추천 받아서 봤는데 넘 잘 맞아서 2,970원 써버림;

1월 12일 그날 저녁 눈이 이렇게 펑펑 와버림. 춥지는 않아서 금방 녹았음.

1월 15일, 부산회집에서 회식. 팀 인원이 바뀌고 나서 첫 회식.

1월 17일, 집 구조 옮기는 병이 또 도져서 구조 바꾸기 전에 찍어 놓은 듯.

1월 17일, 집에서 컴퓨터 많이 하면 찾아오는 고양이 요정

1월 17일, 대한민국이 두쫀쿠만 찾는 악귀에 들린 듯. 포기김치 사면 두쫀쿠 줌;

내 가랭이 사이를 가장 좋아하는 김꼬이.

1월 18일, 엄마아빠 놀러오심. 아침 밥 차려드리니 좋아하심. 그리고 어느새 바뀌어있는 집 구조;


그날 저녁. 뭘 많이 먹었다.

1월 21일 7시 정각에 바로 들어갔는데 대기자 순서. 경부선 설연휴 티켓 구하기가 쉽지 않네;

1월 23일. 또 눈 옴.

눈 오는 날 밤, 집에서 불 꺼놓고 밤새 영화보기. 보다가 잠들어서 결론 모름

1월 24일 거실 창 밖 소나무에 눈 쌓임. 아빠가 궁금하대서 찍음.

오전에 운동 조지고 이른 저녁 건강하게.

한번씩 이렇게 혀내밀고 얼빵한 표정 짓는 데 진짜로 귀여움사 할 것 같다.

1월 25일, 역시 오후에 운동하고 와서 그날 마트에서 산 가래떡으로 떡볶이 해 먹기. 왠지 조신하게 먹는 남편.

1월 26일 월요일 저녁. 갓생 사는 회사원 부부 느낌

1월 29일, 다신샵에서 닭가슴살이랑 현미주먹밥이랑 과자 대량구매함.

거실 화장실 발 닦는 수건 위 꼬이. 꼬랑내를 좋아하는 편.

1월 30일, 금요일인데 남편이 출장갔다 돌아오는 날이라 혼자 건강 안주에 와인.

1월 31일, 한달 간 운동 너무 무리해서 장요근 뻐근해짐. 골반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음. 지금은 완쾌

아픈게 서러워서 배떡 로제떡볶이 시킴.
운동하고, 식단 챙겨 먹고 그러고 나니 끝나 버렸다.
잘 먹고 잘 뛴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