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을 망치는 최악의 선택 7가지

우리 집도 인스타 감성으로 바꿔볼까?

마음먹고 시작한 인테리어. 그런데 왜 자꾸 어색하고, 불편할까? 아무리 예쁜 가구를 사도, 감성 조명을 달아도 뭔가 엉성하고 실망스럽다면, 아마 당신도 홈스타일링을 망치는 실수 중 하나를 하고 있을 지 모른다.

1. 너무 많은 색을 한 공간에 쓰기

트렌디한 색감 하나쯤은 써보고 싶지. 하지만 톤이 다른 컬러를 덕지덕지 섞다 보면, 공간은 ‘스타일링’이 아니라 실험실이 되어 버린다.

해법은,

  • 전체 공간의 기본 베이스 컬러 1~2가지
  • 포인트 컬러는 전체의 10~15% 정도만 쓰기

좋아하는 아이템을 모으다 보면 알록달록한 감성 공간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인스타 필터를 뺀 현실에서는 조금 .. 어수선해 보일 수 있다.

2. 감성 조명인데 눈부신 조명..

예쁜데 눈 아프다. 식탁 조명이 전구색이 아니라 주백색이라면 식사가 아니라 수술대 느낌. 무드등이라고 샀는데 실제론 무드만 망치는 조명이었을 수도.

해법은,

  • 식탁 등은 전구색(오렌지색)
  • 간접조명은 따뜻한 색감+눈부심 방지
  • 메인등+보조등 조합 필수

사실 주백색 전구를 쓴 식탁등을 찾기도 어렵다. 식탁등은 오렌지색이 국룰.

3. 소파를 샀는데, 앉을 데가 없음;

디자인만 보고 고른 소파. 앉기 불편하고, 쿠션이 자꾸 밀리고, 허리가 아프다? 그건 ‘가구’가 아니라 ‘조형물’이다.

해법은,

  • 라운지형도 좋지만 앉기 편한 깊이(55~60cm) 중요
  • 등받이 각도, 착석감 체크 필수






4. 복잡한 구조인데 가구가 많다

집 구조가 작고 복잡할수록 여백이 인테리어다. 공간에 가구를 억지로 채우면 답답하고 청소도 어렵고, 기운도 막힌다.

해법은,

  • 시선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낮은 가구
  • 이동 동선 확보 필수
  • 코너 활용, 벽 고정 수납 고려

어떨땐 비움의 미학이 필요하기도 하다. /https://pin.it/4MeRlWd9t

물건이 많아도 시야가 트여 있고, 동선이 편안하면 덜 복잡해 보인다. / https://pin.it/4IgrwXQcl

5. 인스타 사진만 보고 샀다?

사진은 필터와 각도, 편집이 합쳐진 예술이다. 현실에선 방 크기도, 조명도, 구조도 다르다. 결국 사진 속 감성은 오지 않고 현타만 오는 구조.

해법은,

  •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체험하는 게 중요
  • 온라인 구매 시엔 실제 사용 후기+실사 이미지 확인






6. 러그 깔았는데 먼지+접힘 지옥

러그는 집 분위기를 바꿔주는 핵심 아이템이지만, 관리가 어렵고 혹시라도 걸려 넘어진다면 그냥 위험한 장애물이 될 뿐이다.

해법은,

  • 논슬립 처리된 제품 or 밀림 방지 패드 사용
  • 공간에 맞는 사이즈 선택(소파 밑, 식탁 밑 특히!)
  • 워셔블 제품은 관리도 쉽기 때문에 고려하기

세탁 가능하고, 적당한 크기의 러그는 관리도 쉽고, 공간의 영역을 나누는 역할은 물론 거실의 분위기도 바꿔준다.

7. 분위기 좋은데 냄새 난다면..

보이지 않는 것도 인테리어다. 습한 러그와 오래된 커튼, 환기 대신 켠 캔들. 아무리 집이 예뻐도 냄새 나면 감성은 와장창 무너진다.

해법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 정기적인 환기와 탈취
  • 커튼/러그 등 패브릭류는 계절마다 세탁
  • 향기는 은은하게, 과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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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취향보다 기능이 먼저

예쁘다고 다가 아니다. 인테리어는 결국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내 집을 전시장처럼 꾸미기 보단, 내 삶이 편안해지는 방식으로 스타일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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