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미스트는 크림의 보습력을 미스트의 간편함과 결합해 만든 것으로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피부가 매우 민감한 편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곧바로 여드름 등 염증성 트러블이 올라오는 피부라, 세안 직후 크림미스트를 뿌려주고 있는데 확실히 여러 가지 피부 문제가 개선되는 걸 경험했다.
내 피부에 눈에 띄는 광명을 찾아준 것이 바로 크림미스트라, 시중에서 크림미스트로 가장 유명한 두 개 제품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01. 분사력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미스트는 안개처럼 고운 입자로 피부에 고르게 분사되는 게 특징이다. 미세한 분사 덕분에 얼굴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분사력이 워낙 부드럽고 고와서 메이크업 위에 뿌려도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마데카 크림미스트는 비교적 강한 분사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크림 성분이 풍부해서 다소 묵직한 편으로, 분사 시 집중적으로 피부에 영양을 전달한다. 강한 분사력 덕분에 한 번의 분사로도 충분한 양이 피부에 도달해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02. 기능성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미스트는 미스트 입자가 피부에 붙자마자 수분을 즉각적으로 채워주고, 진정 효과를 준다. 특히 건조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보습을 유지한다.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서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마데카 크림미스트는 이름처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여드름 자국이나 피부 트러블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효과적이다.
크림의 장점을 담은 크림미스트인 만큼 깊은 보습감을 제공하고,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주로 건성 피부나 계절 변화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에 적합하다.
03. 사용감
피부에 뿌렸을 때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크림 성분이지만 흡수력이 뛰어나고 끈적임이 적어서 모든 피부 타입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무너짐 없다.
참고로 피부가 건조해 파운데이션이 밀리는 날은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미스트를 얼굴에 싹 깔아준 다음 쿠션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훨씬 더 피부 화장이 자연스러워진다.
처음 뿌렸을 때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달리 약간의 묵직함의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흡수돼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건조한 겨울철이나 외부 활동이 많은 날에 사용하기 좋다. 건조한 겨울철이나 외부 활동이 많은 날에 사용하기 좋다.
결론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미스트는 가벼운 사용감과 고운 분사력으로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메이크업 후에도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하다.
동국제약 센텔리안 마데카 크림미스트는 강력한 보습과 피부 재생 효과를 제공하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각자의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스트로베리어의 크림미스트를 먼저 썼다가 너무 좋아서 다른 크림미스트를 찾다가 센텔리안 마데카 크림미스트까지 사용하게 됐는데 결국은 두 개 다 사용하고 있다. 에센스나 앰플 사용을 줄이고 수시로 크림미스트를 사용 하면서 피부에 영양 공급을 하니 오히려 더 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두 제품 모두 추천한다.
크림미스트 추천 브랜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미스트(120ml)
- 10,000ppm 고농도 세라마이드
- 특수 에멀징 공법으로 즉각 보습
- 미세입자 분사로 피부장벽유지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미스트(120ml)
-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 병풀추출물의 진정 및 시너지케어
- 피부친화성분 및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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