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 친구를 위해 원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을 만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아이템들은 어떨지. 취향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실용적이기도 하고, 흔하지 않아서 센스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템만 골라봤다.
1. 티폿 세트
빵 안 좋아하는 20대 여성, 난 본 적이 없다. 본인 역시 그랬고. 자그마한 방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사치는 내가 좋아하는 빵을 사와서 따뜻한 커피나 티와 마시는 일 아닐 지.
특히 티폿세트는 은근히 비싸서 내돈내산 하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다. 선물로 받았을 때 더 기분 좋은 대표적인 아이템.


오후반차 호두나무 티포트 세트는 다관+거름망+뚜껑 찻잔 2개의 실용적인 구성인데 가격대가 5만원 미만이다.
고붕규산 내열유리를 사용해 온도변화와 충격에 강해서 -20도부터 130도의 온도 변화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가격은 46,800원


ZEN 웬디 티포원 4P 세트는 티팟 주전자와 1인조 커피잔이 세트인 상품으로 평소엔 쌓아서 보관하다가 사용할 때는 주전자를 분리해서 쓸 수 있다.
친구에게 스스로를 대접하고 싶은 날 이 티폿세트를 사용해보라고 제안하면 어떨지. 화사하면서도 은은한 무늬가 고급스럽다.
가격은 56,000원
2. 작은 포인트 러그
물론 쉽지 않은 거 안다. 취향에 안 맞으면 그저 예쁘고 비싼 쓰레기를 준 것과 다름 없을 수도 있다. 그치만, 정말 찐친이라면, 자주 놀러간다면, 그 친구의 취향을 알고 있다면. 집 전체에 영향을 주는 메인 러그가 아니라 포인트 러그 정도는 과감하게 선물해 볼 법하다.
취향저격했다면, 마르고 닳도록 그 집에서 나의 흔적이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ㅋㅋ


까꿍러그는 귀여운 곰돌이가 까꿍- 하고 침대 밑에서 나오는 것 같은 위트있는 러그다.
1만원도 안하는 금액대라 부담도 없고, 유머가 있는 제품이라 인테리어와 별개로 어느 곳이나 다 어울릴 듯. 이건 내가 갖고 싶다.
가격은 9,900원 (같은 컨셉의 토끼도 있다)


미니 고양이 러그 역시 곰돌이 러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무채색이라 튀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추천한다.
239개의 상품평을 통해 실사용 후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만세 고양이의 귀여움을 친구 집에 선물해보자.
가격은 13,200원
3. 중소형 사이즈 식물
화분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키우기 쉬운 중소형 화분이나 요리에 써먹을 수 있는 허브 화분은 사람에따라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잎이 큰 식물은 삭막한 원룸에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원룸 특성상 해가 많이 들지 않는 편인데, 햇빛 양이 적어야 더 잘사는 식물도 있다. 흙 없이 물 만으로 키울 수 있는 식물도 있다. 수경 재배 가능한 몬스테라가 그렇다.
이외에도 로즈마리나, 바질, 애플민트 같은 화분은 키워서 잎을 종종 따먹을 수도 있다. 집에서 혼술을 즐기거나 요리하는 걸 즐기는 친구에게는 허브 화분 어떨지.


갑조네 로즈마리 중품이다. 갑조네는 워낙 제품과 포장을 잘하는 곳이라 자신있게 추천한다.
로즈마리 향은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주고, 육류 요리나 잡내를 잡을 때 쓰이기도 하는 허브다. 먹어도 되고, 맡아도 되니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8,910원

아단소니 몬스테라는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초보 식집사도 키울 수 있는 난이도 최하 식물이다. 반음지 식물이라 빛이 없어도 되고, 수경재배 가능해서 흙이 필요 없다.
구멍 송송 뚫린 독특한 잎이 집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이 정도면 선물로 괜찮지 않을까?
가격은 16,900원
4. 이케아 조명
갑자기 왠 이케아 조명?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다. 이케아 만큼 스테디셀러 조명이 많은 곳이 또 없다. 그 말은 취향 무관하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이 많고, 활용도도 넓다는 뜻.
조명 인테리어 아어 (더보기)


이케아 FADO 파도 조명이다.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라 이케아 HACK(제품을 리폼하는 콘텐츠) 영상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다.
동그랗고 불투명한 흰색의 유리 구체인데, 불을 켜지 않았을 때도 오브제로 손색 없다. 불을 켜면 은은하고 부드러운 불빛이 공간을 채운다. 취향 안타고 다 좋아할 만한 제품.
가격은 24,900원

이케아 DEJSA 데이사 조명은 크롬 바디에 오팔 유리 갓이 특징적인 제품. 은은한 베이지톤에 불투명한 유리 갓이라, 불을 켜두지 않아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차분한 조명으로 집을 더 아늑하게 만들 수 있다.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 색상과 모양으로 선물용으로도추천.
가격은 59,900원
5. 시계(의외로 찐꿀템)
의외로 인테리어 시계가 진짜 선물로 좋다. 특히 휴대폰이 있기 때문에 잘 사지 않게 되는 게 시계이기도 하고, 예쁜 시계를 찾기 어려워서 결국 고민만 하다 사지 않게 되는데 시계가 없으면 생각보다 많은 게 불편해진다.
눈에 잘 띄는 곳에 예쁜 시계 하나 두면, 두고두고 만족하면서 쓸 수 있는 것 역시 시계다. 시간 약속 잘 못 지키는 친구라면 인테리어 욕구 충족은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겸비한 시계를 선물해보자.
벽시계 인테어 (더보기)


무아스 플립 탁상시계는 시간 관리는 물론이고, 감성 소품으로도 매력적인 제품. 어디든 툭 두기만 해도 레트로 감성이 뿜뿜이다.
다이얼을 돌려서 간편하게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저소음이라 거슬리지도 않는 편.
가격은 39,800원


레트로 무소음 벽시계다. 타이머가 달려 있어서 요리할 때 사용해도 좋다. 평소 시간 약속에 자주 늦거나, 반대로 시간 관리가 철저한 친구에게 선물은 어떨 지.
색상은 와인 색상을 비롯해 화이트, 레드, 스카이, 총 네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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