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보면 단순한 셀럽하우스가 아니라, 식물과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로운 공간 그 자체다. 댓글과 SNS에서 조회수는 물론이고 ‘저 소품 어디서 샀나요?’가 가장 많이 달리는 인기템들을 모아봤다.
1. 루이스폴센 PH3/2 플로어램프 | The Waterpump
PH 3/2 플로어 램프는 루이스폴센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조명으로, ‘워터펌프’라는 별칭처럼 기둥에서 물이 흐르는 듯한 우아한 곡선을 형상화 한 게 특징이다.
골드톤 기둥에 화이트 글로브 갓으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무드를 연출한다. 가격대는 약 180만원대로 루이스폴센인 만큼 대중적인 가격은 아니다.
동일한 제품을 사는 것이 베스트이겠지만, 해외 직구의 어려움이나 가격대의 압박으로 접근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오마주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2. 루이스폴센 셉티마 펜던트 램프
루이스 폴센 셉티마 펜던트 램프는 식탁 위를 부드럽게 감싸는 원형 펜던트 조명으로, 식탁을 중심으로 빛이 은은하게 퍼지며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브런치 감성을 더해주는 게 특징이다.
가격대는 약 100만원대로 루이스폴센 직구 또는 리빙 편집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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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로스 IC 플로어 램프
이탈리아 플로스(Flos)의 IC 시리즈 라인 램프다. 둥그런 모양의 확산형 테이블램프로 공간을 은은한 빛으로 감싼다. 부드러운 빛과 둥근 모양으로 램프를 켰을 때나, 껐을 때나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가격대는 약 90만원대. 국내에서도 공식 수입원을 통해 쉽게 구매 가능한 제품이다. 은근히 배리에이션이 넓은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 또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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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르떼미데 알파 테이블램프
침실 협탁 위에 두는 브론즈/골드 톤의 고급 테이블 램프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아르떼미데의 초기 디자인 철학이 녹아있는 1959년 디자인 램프다.
대리석 바닥과 스틸 다리 위에 반투명 처리된 유리 갓 사이로 은은하고 세련된 빛을 낸다. 디밍 전구를 사용해 밝기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침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대리석과 스틸, 유리라는 무게감 있는 조합으로 불을 껐을 때에도 오브제처럼 배치하기 좋고, 공간의 무게감을 만들어준다.
5. 마지스 퍼피스툴
정재형의 푸릇한 정원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강아지 모양의 빨간 스툴, 바로 이탈리아 마지스(Magis)의 대표작 ‘퍼피(Puppy)’ 오브제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제품으로 초록 정원과 대비되어 정원을 더욱 싱그럽고 생기 넘치게 만들어 준다.
귀엽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포인트 가구로 제격인 이 제품. 정원은 물론이고 거실 오브제나나 아이 방 등 침실의 사이드 스툴 등 의외로 여기저기 찰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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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헤이 팔리사드 아웃도어 체어
덴마크 HAY의 팔리사드 아웃도어 체어 역시 눈에 띄는 제품. 테라스 플랜테리어에 특화된 야외용 철제 가구다. 파우더 코팅된 스틸과 아연 도금 강철로 만들어져 매우 견고한 편.
카페나 레스토랑, 정원, 테라스, 발코니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야외용 가구라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고, 앉았을 때 통풍이 잘 되어 여름철에도 불편함이 없다. 낮은 좌석 높이와 높고 기울어진 등받이 덕분에 좌석 쿠션이 없어도 편안한 편.
겨울에는 별도의 쿠션을 구매해 연출해도 된다.
참고할만한 HAY 제품 👀
이 아이템들, 왜 인기였을까?
소개한 제품들을 보면, 고급 소재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이 소품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완성’ 시킬 수 있다는 강력함이 있다.
정재형의 집의 가장 큰 특징이 화려한 플랜테리어인데, 감각적인 조명과 아웃도어 가구가 어우러져 공간 전체의 완성도가 올라가 물건이 많음에도 우아하고 정돈된 느낌이 든다.
언급한 제품들은 모두 사람들이 어디서 샀는 지, 얼마인지 궁금해 했던 제품들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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