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절반으로 줄이는 직장인 점심 밀프렙 추천 도시락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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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외식 물가에 가벼운 점심 한 끼마저 1만원에 육박하는 요즘. 매일 점심을 사 먹는 일이 부담이 되면서 밀프렙(Meal Prep)에 도전하게 됐다.

점심 한끼를 밀프렙 도시락으로 대체하면서 한 달 식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본 만큼 이번 포스팅을 통해 밀프렙이 좋은 이유와 효율적인 밀프렙 방법, 그리고 추천 밀프렙 도시락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밀프렙이란?

밀프렙은 일주일 또는 3~5일치 분의 식사를 한번에 준비해서 냉장고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는 걸 말한다. 벌써 느꼈겠지만 며칠 분의 식사를 미리 해두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건강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싸야지만 건강 유지 가능;)

밀프렙을 추천하는 이유

며칠 분의 식사를 한번에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준비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한 번 해두면 최소 3일부터 5일까지의 한 끼를 별 고민 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끝내주게 효율적이다.

그리고 마트에서 사온 재료들을 냉장고에서 썩힐 필요 없이 미리 음식으로 만들어 두어 신선한 재료들을 금방 소진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사두고 썩어서 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정리하자면,

한번에 여러 끼니를 준비해 시간 절약이 가능하고
대량으로 재료를 구입해 식비를 줄일 수 있으며 (외식, 배달도 줄일 수 있음)
미리 식단을 계획하고 준비해서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가 가능하다.
필요 이상의 식재료를 구입하지 않게 돼 식재료를 낭비하지 않는 것 역시 장점!

효율적인 밀프렙 방법

밀프렙에 처음 도전한다면 쉽게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땐 아래의 글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시기를.

주말에 한 주 동안의 식단을 계획하자. 어떤 걸 먹을지, 필요한 재료는 무엇인지 미리 결정한다.
식단 계획에 맞춰 재료를 구입하고 필요한 양만큼 미리 손질한다. 채소는 씻어서 썰어두고 고기는 미리 양념해 두고.
조리할 음식을 한 번에 만들고 한 끼 분량으로 나눠 포장한다. 이 때 밀폐용기를 사용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 데워 먹기만 하면 된다. 냉동의 경우 전날 저녁에 냉장고로 옮겨 해동해두면 더 좋다.

밀프렙 추천템

밀프렙을 하려면 한 주 동안 먹을 음식을 미리 만들어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밀폐 용기가 필수다. 가열 또는 냉동을 할 수 있는 내한/내열 제품이 좋고, 매번 같은 구성이면 쉽게 질릴 수 있는 만큼 ⓐ칸막이 있는 용기 ⓑ칸 없는 용기 ⓒ샐러드 전용 용기 등으로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이 좋은 제품들을 구비해 두면 두고 두고 잘 사용할 수 있다.

01. 나누담 밀프렙 5P

식판 or 도시락으로 사용 가능한 밀폐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