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만 신고 다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가을 겨울엔 블랙 앵클부츠 하나 쯤은 마련해두자. 옷을 통해 낼 수 있는 분위기의 바운더리가 앵클부츠 하나만으로 확 넓어지니까.
귀엽거나 편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에서 신발만 바꿔줘도 성숙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잘 빠진 블랙 앵클부츠의 매력. 올 가을, 겨울 따라 해보고 싶어지는 앵클부츠 코디를 핀터레스트에서 줏어왔다. 출처는 사진 캡션에.
롤업 스트레이트 팬츠+앵클부츠
클래식은 영원하다. 롤업한 일자 바지와 앵클부츠의 조합은 실패가 없는 가장 기본적인 조합. 캐주얼하면서도 발 끝 엣지를 살릴 수 있는 게 이 룩의 포인트.
상의와 하의에 힘을 빼고 앵클부츠와 아우터에만 힘을 줘도 꾸민 티가 나는 것이 장점이다. 애매한 기장의 일자 바지가 있었다면 롤업 스타일로 앵클부츠와 매치해보자. 애매했던 바지가 앵클부츠와 찰떡궁합을 이룰 수도 있다.

지금 본 스타일과 비슷한 제품
- 지쎄 천연가죽 앵클 첼시부츠 [보기]
– 착화감 좋은 라운드 토우
– 내구성 좋은 물소 가죽
– 자체 개발 폭신 쿠션




지금 본 스타일과 비슷한 제품
- 풀앤베어 키튼힐 앵클부츠 [보기]
– 뾰족한 앞코
– 지퍼 잠금형식으로 신고 벗기 편함
– 라텍스 복합 폼으로 제작된 인솔
– 굽 높이 6cm

지금 본 스타일과 비슷한 제품
- 자라 에나멜 앵클부츠 [보기]
– 안정적인 뒷굽
– 자연스러운 광택
– 뾰족한 앞 코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
슬림핏 바지+앵클부츠
꾸안꾸의 정석, 슬림핏 여리핏 여자 스타일의 정석이다.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핏 바지에 가느다란 발목을 더욱 강조하는 앵클부츠를 매치해주면 꾸안꾸 여친룩 완성.
포인트는 바지 기장이다. 바지 밑 단이 너무 길지 않고 발목 복숭아뼈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바지여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 룩은 하체가 자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정말 예쁘지만 아무나 입을 수는 없는 룩.
참고로 바지가 슬림핏이기 때문에 상의는 품이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니트나 셔츠, 자켓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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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라인 롱스커트+앵클부츠
롱한 길이감의 스커트와 앵클부츠의 조합은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에 딱이다. 롱스커트 기장이 애매할수록 신발을 매치하는 것이 어려운데, 블랙 앵클부츠 하나면 여기저기 다 갖다 붙여도 찰떡이다.
특히 검은색 레깅스 또는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 날씨라면 앵클부츠와의 시너지가 극대화 된다. 발끝까지 끊김 없이 색이 이어져서 다리가 길어 보이기 때문.
무채색의 니트와 블랙 롱스커트와 함께라면 꾸안꾸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무드와 세련됨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여기에 실버 액세서리나 가방 또는 글로우한 느낌의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지금 본 스타일과 비슷한 제품
- 자라 플레이트 앵클부츠 [보기]
– 뒷면의 메탈릭 플레이트 디테일
– 신축성 있는 사이드 패널
– 후면 풀 탭, 라운드 토
– 굽 높이 5cm

볼드한 귀걸이와 패턴 질감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지금 본 스타일과 비슷한 제품
- H&M 삭스 앵클부츠 [보기]
– 뒷쪽에 지퍼가 달린 핏 샤프트 스타일
– 은은한 광택감과 부드러운 가죽 소재
– 브라운 빛이 도는 색감까지 비슷

갖고 있는 앵클부츠 스타일이 튀는 편이라면 옷에 힘을 빼고 매치하면 밸런스가 맞다.
지금 본 스타일과 비슷한 제품
- 솔트앤초콜릿 라운드토 버클 바이크 부츠 [보기]
– 둥근 앞코, 버클장식
– 무채색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 알뜨알레 베이직 쓰리버클 미들부츠 [보기]
– 여러 디테일 없이 버클로만 포인트
– 심플하지만 과하지 않은 포인트
–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하프 부
